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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웰빙

김치의 유래, 효능, 요리, 배추 고르는 법

by WishBerryz 2024.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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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푸드로 대표적인 김치, 모두들 알고 계시지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김치의 유래, 효능, 그리고 싱싱한 배추를 고르는 법에 대해 글을 적어 보겠습니다.

 

김치의 유래

김치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음식으로, 가정에서 식사때 꼭 곁들이는 반찬이 되었습니다. 김치의 재료인 배추는 한국에서 재배가 되는 채소로, 이미 고려 시대에도 배추로 김치를 먹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김치를 장기간 식량을 보존해는 용도로 사용되었고, 조선시대에는 김치 제조법이 점차 발전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지역, 재료, 계절에 따라 다양한 요리와 조리법으로 발전되었습니다. 원래는 하얗게 먹던 김치를 조선시대에 고추가 한국에 유입되면서 고춧가루를 넣은 매콤한 김치로 발전하였습니다. 배추, 무, 오이 등 다양한 야채를 기본으로 다양한 종류의 김치가 탄생했습니다.

김치는 한국요리의 중심이 되었고, 이는 한국의 정체성과 유산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한국의 김장김치 문화는 예로부터 매년 겨울을 준비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겨울철에 먹을 김치를 대량으로 만들어 저장하기 위해 온가족이 모두모여 김장을 합니다. 

 

김치의 효능

김치는 발효식품으로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서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김치의 발효기술은 김치의 저장 기간을 연장해 주고, 맛도 풍부하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김치의 발효 과정을 통해 생성된 유산균은 장 내 유해균 번식을 억제하고  유익한 세균의 증식을 도와줍니다. 발효 기술은 김치의 프로바이오틱스 함량으로 인해 건강상의 이점을 주므로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바이오틱스 균은 장 내의 환경을 개선하고 소화가 원활할 수 있게 하여 장 건강을 유지해 주고 장 질환을 예방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장에 도달하여 젖산을 생성하여 장내 환경을 산성으로 만들면, 산성 환경에 못 견디는 유해균의 수는 줄어들고 산성에 잘 견디는 유익균은 더 증식하여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김치에 함유된 비타민 C는 면역력을 강화해 주고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김치의 식이섬유는 소화를 도와주고, 변비를 예방해줍니다.

 

대표적인 김치요리 세 가지

김치찌개

김치의 매콤함과 감칠맛이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국물요리입니다. 김치찌개는 풍미를 겸비한 김치와 각종 재료를 넣어 만듭니다. 김치찌개 요리의 마지막 단계에 파와 청양고추를 넣으면 매콤함을 더할 수 있습니다. 김치찌개를 밥 한 공기에 곁들여 먹으면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김치볶음밥

김치볶음밥은 한국의 대중적인 요리로 김치와 밥을 주재료로 프라이팬에 볶은 요리입니다. 김치와 밥을 다양한 야채와 함께 볶아내는 요리로 김치의 매콤함이 밥과 만나 씹는 맛과 풍미를 더해줍니다. 요리의 마지막에 달걀 프라이를 위에 올려주면 더욱 맛이 좋습니다.

김치전

김치와 부침가루를 주재료로 섞어서 부침에 구워내는 요리입니다. 바삭하면서도 김치의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싱싱한 배추 고르는 방법

김장할 때 싱싱한 배추를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작입니다. 싱싱한 배추는 잎이 시들지 않고, 겉잎에 반점이 없는 것입니다. 김장 배추는 크기에 비해 다소 묵직하고 속이 꽉 찬 배추를 골라야 하고 무게는 3~4kg이 적당합니다. 양손으로 눌러봤을 때 단단한 것이 좋고, 크기에 비해 너무 가벼운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겉잎의 색상은 진하고 푸른빛을 띈 녹색이 좋으며 잎줄기 부분은 선명한 흰색을 띠는 것이 신선합니다. 줄기의 비율이 너무 크다면 수분이 많아 무르기 쉬워서 김치의 아삭함이 덜할 수 있습니다. 배추를 반으로 잘랐을 때는 속이 연한 노랑빛을 띠고 중간 부분은 연한 흰색을 띠는 것이 단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혹시 투명한 잎이 보인다면, 얼었다가 녹은 배추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고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뿌리의 크기는 작고 주변이 단단한 것이 좋으며, 뿌리에 검은 테가 보이는 것은 줄기가 썩은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겉잎이 너무 두꺼운 배추는 질길 수 있으니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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